7월 주택매매 6%↓…6개월 연속 감소에 “주택경기 침체”

미국의 주택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왔다. 미 부동산중개인협회(NAR)는 7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5.9% 감소한 481만 건(연율)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.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0.2% 급감한 것으로,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86만 건도 하회했다. 지난달 매매 건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 직후 주택시장이 일시적으로 무너졌던 2020년 5월을 제외하면 지난 2015년 11월 이후 … 7월 주택매매 6%↓…6개월 연속 감소에 “주택경기 침체” 계속 읽기